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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by 잉.구.지 2025. 1. 2.

 

 

 

20년 전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그야말로 센세이션이었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항상 올라와있었고, 재테크를 조금이라도 하는 사람들의 필수도서였다.

 

나도 사실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난한 아빠'의 가난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불편하게 느껴져서 사지 않았다.

 

그때의 부모 나이가 되고, 자본주의 사회를 몸소 느끼고 있는 지금 20주년 특별 기념판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봤다.

 

시간이 꽤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문화와 한국은 약간 다르다는 것을 제외하면, 부자 되는 방법은 시간이 지나도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조금 더 일찍 읽었으면 더 일찍 자본주의를 알게 되었을까?

 

한 가지 확실할 수 있는 건 누구든 때가 있다는 거.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라는 거

 

 

인간의 삶은 두 가지 감정에 의해 지배된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과 '욕심'이다.


70p


 

현금흐름이 증가하면 다소 사치를 부리게 될지도 모른다.
부자와 그렇지 못한 이들의 중요한 차이점은, 부자들은 사치품을 가장 나중에 사는 방면,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그것들을 먼저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부자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에 큰 집이나 다이아몬드, 보석, 모피 또는 요트 같은 사치품을 사들이곤 한다.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부자처럼 비칠지 몰라도 실제로는 점점 더 많은 빚을 지고 신용에 금이 갈 뿐이다.

17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