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운양동 칼국수 '화목칼국수'

 

화목칼국수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대로 1216번 길 298 1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30 (라스트오더 20:00) 

휴무 : 매주 2,4번째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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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일요일 아침, 브런치 하러 갈까 칼국수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가 한식파 꼬맹이가 선택한 칼국수로 선택했어요.

 

안 가본 곳 가보자 해서 선택한 '화목칼국수'

 

10시 조금 넘어서 가서 그런지, 첫 손님으로 입장했습니다.

 

가게가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놓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경동택배 옆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왜 화목칼국수일까라고 의문을 가졌는데, 화목한 기업이라는 주식회사에서 하는 곳이라 그렇답니다.

 

주차 공간은 꽤 널널해서, 초보자 분들도 쉽게 주차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부는 테이블도 꽤 많고,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초록이들도 곳곳에 많고

 

주인 분께서 꽤나 신경을 많이 쓰셨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곳곳에 있고요

 

저희가 들어가니, 닭고기를 바르고 계시더라고요 손으로 하나하나 닭고기 손질하시는 모습에 믿음이 갔습니다.

 

 

한쪽에는 셀프바가 있습니다. 저희 신랑은 청양고추장아찌 가져다가 넣어먹었는데 맛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저희는 화목칼국수 하나, 바지락 칼국수 하나, 공깃밥하나 주문했습니다.

 

 

이곳 칼국수는 독특하게 칼국수에 숙주가 들어가 있습니다.

 

화목칼국수에도 바지락이 들어가 있어서, 바지락 칼국수랑 맛이 비슷한 거 같기도 한데 국물을 먹어보니 맛이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개인의 취향 같은데, 저희 집 꼬맹이랑 저는 바지락 칼국수가 더 맛있다 했고 신랑은 화목칼국수가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고르기 힘드시면 각각 한 그릇씩 시켜서 드셔보세요.

 

 

칼국수집에 맛을 결정하는 건 맛있는 김치잖아요.

 

겉절이 보시는 것과 같이 너무 맛있었어요. 셀프바에서 몇 번이나 더 가져다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겉절이 만드시는 레시피를 배워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예전에는 가는 곳만 갔었는데, 새로운 곳도 도전해 보니 나름의 즐거움이 있네요.

 

날씨가 쌀쌀해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너무 크게 힘들게 애쓰기 말기를 바래봅니다.